Iglesia Amor de Jesus Misión

폭행을 당한 아이들, 마약에 노출된 아이들, 부모님께 버려진 아이들….

연말이 될 수록 그 아이들의 외로움을 누가 감싸줄 수 있을까요?

유독 다른 나라에 비해 멕시코는 연말에 파티가 너무나 많이 퍼져있습니다. 

한 집 걸러 한 집이 가족과 이웃과 함께 불빛을 밝히며 밤이 새도록 파티가 이뤄지곤 합니다.

어느 나라든 연말이 되면 외로움을 많이 느끼겠지요…

이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멕시코 예수사랑교회에서 ‘아나바다’ 라는 장터를 열었습니다. 

70년대 80년대 한국 교회에서 펼쳐진 운동을

멕시코에서 현지인들에게 가르치며 기부금을 마련했습니다. 

“이 모금액으로 고아원 아이들이갖고 싶은 선물을 사줄 수 있겠지!”

야심차게 아이들의 선물을 나이와 성별에 따라 준비하려 했습니다. 

“주님, 어떻게 하지요?”

“이 금액으로는 몇 명의 선물도 못살 것 같아요”, 

그러나 주님은 신실한 손길을 보내주셨습니다.

고아들의 소식을 들은 한국인 회사의 사장님께서

playtica(한국형 키즈까페)로 80명의 아이들을 초대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하늘이 닿을 만큼 뛰며 기뻐했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설렘이 가득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평생 이 아이들의 기억에 남을만큼

즐거워했습니다.

먹을 것 입을 것에 써야 하는 재정이기에

아이들은 꿈도 못 꿔 보는 장소였습니다. 

놀이 공간에서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함성

“와아” 즐거움의 비명들 “악악,,, 하하하,,,” 

아이들의 웃음이 그 공간에 채워질 때

하나님의 일하심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피자와 음료, 정성으로 준비된 선물꾸러미…..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의 감사의 눈물이 되어

행복함으로 피어났습니다.

곳곳에서 하나님의 선한 손과 발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곳을 향해 기도를 멈추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멕시코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갈 수 있도록 

더욱더 열방에 계신 가족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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