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창립 예배를 마치고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폐쇄 되었습니다.
이제 창립 6주년을 앞두고 놀랍게 정부방침이 완화되어 첫 현장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멕시칸 성도들은 믿음을 지켜주었습니다.
참석 인원 제한을 훨씬 넘어서는 성도들이 예배의 기쁨을 함께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첫 현장 예배를 드릴 때 그동안 가정에서 드린 헌금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과 교회를 향한 사모함이 그들의 눈빛에서 느껴졌습니다.
또한 1년 동안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상황 속에서 1:1 제자양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 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님의 은혜와 멕시칸 성도님들의
말씀의 대한 갈망으로 양육을 잘 마무리하고
집사 직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고기와 멕시칸 성도님들이 정성으로 준비 한 여러 가지의 음식을 함께 나누며
다소 격양 된 마음으로 교제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서로가 얼굴을 대면하며 얘기하고 웃고 하는 소소한 이 행복을 다시 찾아서 한참 동안 그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장 46절)
올 해 첫 예배이자 6주년 기념하는 예배를 드렸던 이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